한국 남부지역 폭우로 사망자 23명, 실종자 5명으로 증가
작성자: 파디아 이합
2025년 7월 24일 목요일, 오전 10:32
한국 남부지역 폭우로 사망자와 실종자 증가
지난주 한국 남부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사망자 수가 2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 행정안전부는 오늘 목요일 남한 연합뉴스를 인용해,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3구는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1구는 경기도 가평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로써 사망자는 기존 19명에서 23명으로 늘었으며, 여전히 5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
당국은 구조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으며, 지난주 총 12,791건에 달하는 공공 및 민간 시설 피해 신고 중 6,487건에 대해 긴급 복구 조치를 했습니다.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 기간 동안 15,000명 이상이 대피소로 피신했고, 이 중 2,243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 폭염 경보
폭우 이후 이어진 무더위로 7월 22일까지 136건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기상청은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으며, 수도권은 11일 만에 최고 단계의 폭염 주의보에 재진입했습니다.
폭염 경보는 체감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고온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발령됩니다. 이는 한국기상청의 지침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