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800만 원 입막음 의혹…바람 논란에 휘말린 배우로 추정
익명의 게시물이 한 남자 배우가 깜짝 결혼을 앞두고 전 연인에게 바람을 덮으려 800만 원을 제안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온라인에서 논란이 커지면서 네티즌들은 배우의 정체에 대한 추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익명의 온라인 게시물이 한국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7월 28일, 익명 직장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한 사용자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가 여러 여성과 비밀 교제를 하며, 소속사를 통해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 원(약 610만 원)을 제공해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작성자 A는 해당 배우가 새 여자친구와 곧 결혼 발표를 앞두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준비 중이라며, 공분을 막기 위해 소속사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A는 연애 시기와 결별 시점이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 “새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마치 우리가 헤어지기 전부터 시작된 것처럼 연출할 거라고 했어요. 사실상 바람을 피웠거나 환승 연애인 셈이죠.”
이 게시글은 빠르게 퍼지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배우의 정체를 밝혀야 한다고 했으나, 일부는 구체적 증거나 소속사의 입장도 없는 익명 폭로임을 지적하며 신중을 요구했습니다.
게시물 댓글에서 작성자는 다음과 같이 추가 설명했습니다.
> “탑스타는 아니지만, 30대 이상이면 이름은 알 만한 배우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신화의 이민우가 해당 인물이 아니냐고 추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게시글에서 지칭한 사람을 “배우”로 표현한 만큼, 아이돌이나 가수를 단정짓기엔 무리라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추측으로 인해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팬들은 공식 입장이나 명확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신중을 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어떠한 연예기획사도 해당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익명 폭로와 온라인 추측이 얼마나 빠르게 확대될 수 있는지, 그리고 연예계에서 사생활과 책임, 디지털 고발의 윤리에 관한 심각한 논의를 질문하게 합니다.
OSEN